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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껴안고 무너진 관계를 향해 나가는 사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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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껴안고 무너진 관계를 향해 나가는 사람

김경웅명장 2025. 8. 25. 05:19

상처를 껴안고 무너진 관계를 향해 나가는 사람

나는 평화를 원합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갈등을 피하고 싶을 뿐입니다. 부딪히는 것이 두렵고, 상처받는 것이 아프고, 무언가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모른 척 지나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며.” (마태복음 5:9)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평화는 그저 조용한 상태가 아닙니다. 진짜 평화는 싸움 없는 침묵이 아니라, 상처를 껴안고, 무너진 관계를 향해한 걸음 내딛는 용기 있는 사랑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조용한 싸움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피하지 않고 다가가고, 비난하지 않고 귀 기울이며, 판단하지 않고 껴안습니다.

때로는 오해받고, 때로는 중간에서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그는 평화의 무게를 지고, 그 무게만큼 더 깊은 기도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화평은 결과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 속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십자가로 원수 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신 그리스도의 길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그 사람이 바로 화평하게 하는 자입니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