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웅명장의 서재

닫힌 길이 열리고, 막혀 있던 관계가 회복되게 하소서 본문

오늘의 기도

닫힌 길이 열리고, 막혀 있던 관계가 회복되게 하소서

김경웅명장 2026. 5. 5. 04:16

닫힌 길이 열리고, 막혀 있던 관계가 회복되게 하소서(마가복음 1533-39)

주님, 온 땅이 어두워진 그 시간 속에서 십자가 위에 홀로 서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그 절규 속에 담긴 깊이를 감히 다 헤아릴 수 없으나, 그 외침이 저를 향한 사랑이었음을 조용히 고백합니다.

주님, 저는 버림받지 않았으나 버림받은 것처럼 살아왔습니다. 주님이 가까이 계심에도 멀리 계신 처럼 의심하며, 이미 열려 있는 길을 외면한 채 스스로를 가두었습니다.

주님, 찢어진 성소의 휘장을 바라봅니다. 닫혀 있던 길이 열리고, 막혀 있던 관계가 회복되며, 더 이상 두려움으로 서지 않아도 되는 그 은혜의 길 앞에 저를 세워 주소서.

주님, 제 안의 단절이 죽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가 다시 숨 쉬게 하소서. 십자가 아래 서 있던 백부장처럼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저도 고백하게 하소서.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드리는 고백이 되게 하시고, 관찰이 아니라 믿음으로 서는 고백이 되게 하소서. 이제는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열어 놓으신 은혜의 안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