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웅명장의 서재

예수님은 그렇게 사셨습니다 본문

하나님께서그려가시는세상

예수님은 그렇게 사셨습니다

김경웅명장 2025. 7. 27. 05:46

예수님은 그렇게 사셨습니다

십자가를 닮는다는 것은 단순히 고난을 감내하는 것을 넘어, 자기 이익을 철저히 내려놓는 일입니다. 내가 무엇을 얻기 위해 사랑하고, 섬기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전혀 아무 유익도 기대하지 않은 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이고, 조건 없는 헌신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것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대가를 바라며 움직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반대 방향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나를 전혀 도와줄 수 없는 사람에게, 내게 아무런 유익도 줄 수 없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고, 손을 내밀고, 품는 것. 그것은 결코 감정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고, 자기를 희생하는 자리에서만 가능한 사랑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너무도 어리석고 미련하게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그것이 가장 고귀하고 강력한 삶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사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아무 계산 없이,그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에게 유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우리가 살아나기를 바라셨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한 고난의 상징이 아닙니다. 사랑의 본질이요, 믿음의 결정체이며, 가장 순수한 하나님의 성품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