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웅명장의 서재

주님, 작은 시작과 작은 순종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본문

오늘의 기도

주님, 작은 시작과 작은 순종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김경웅명장 2026. 2. 7. 17:11

주님, 작은 시작과 작은 순종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마가복음 430-32)

주님, 제 마음은 늘 크고 분명한 표적을 원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 즉각적인 응답, 사람들이 알아보는 열매를 구하며 작은 순종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의 눈에는 너무 작아 손가락 끝에서 쉽게 떨어질 겨자씨 하나, 그 작음 에 하늘의 비밀을 숨겨 두셨습니다.

주님, 당시 주님의 제자들의 마음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메시아의 나라가 이렇게 미약해 보여도 되는지, 로마의 그늘 아래에서 이 작은 씨앗이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그들도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 나라는 크기로 시작하지 않고 생명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주님, 겨자씨가 자라 나무가 되고 공중의 새들이 드는 그날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시간을 견뎌야 했듯저의 삶 속에서도 말씀 하나, 기도 한숨, 눈물 섞인 회개 하나가 조용히 자라고 있음을 믿게 하소서. 지금 제 안에 있는 믿음이 너무 작아 보일지라도, 그 씨앗을 심으신 분이 주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육신의 연약함으로 낙심될 에도 영혼 깊은 곳에서는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게 하시고, 말씀 위에 뿌리내린 삶으로 저를 견고히 세워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