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웅명장의 서재

주님은 저 대신 죽음의 자리에 서셨습니다. 본문

오늘의 기도

주님은 저 대신 죽음의 자리에 서셨습니다.

김경웅명장 2026. 5. 1. 06:55

주님은 저 대신 죽음의 자리에 서셨습니다.(마가복음 156-15)

주님, 살아야 할 예수님은 묶이고, 묶여야 할 바라바는 풀려나는 그 뒤바뀐 자리 속에서 저의 이름을 봅니다. 주님, 제가 바라바입니다. 죄의 흔적을 지닌 채 묶여 있어야 할 존재입니다. 심판 앞에 서야 할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주님, 주님은 아무 말 없이 저 대신 죽음의 자리에 서셨습니다. 그리고 억울함을 주장하지 않으셨습니다. 정당함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으로 저와 자리를 바꾸어 주셨습니다. 주님, 주님의 그 사랑 앞에 저의 마음이 무너집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를 알지 못한 채, 여전히 저를 증명하려 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이미 풀려난 자가 다시 스스로를 묶으며 살았습니다. 은혜로 살아야 할 제가 행위로 살려고 했습니다. 주님, 제 안의 옛사람이 죽게 하시고, 그리스도로 사는 새 생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이제는 죄인의 자리에서 벗어나 은혜의 자리에서 살게 하시고, 두려움이 아니라 감사로 살아가게 하소서. 저를 대신하여 묶이신 주님으로 인해 제가 자유롭게 되었음에 감사하게 하시고, 그 자유를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