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웅명장의 서재

거듭난 삶은 방향이 바뀐 삶입니다. 본문

하나님께서그려가시는세상

거듭난 삶은 방향이 바뀐 삶입니다.

김경웅명장 2026. 1. 21. 02:25

거듭난 삶은 방향이 바뀐 삶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에 몰두하다가, 정작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역의 열매를 갈망하다가, 그 열매를 주시는 분의 얼굴을 외면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보다 왕국에 더 큰 관심을 두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호세아의 시대가 그러했습니다. 제사와 번제, 종교적 열심과 번성은 넘쳤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사라졌고, 그분을 향한 사랑은 식어버렸습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6:6)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제사보다 사랑을, 형식보다 관계를, 열심보다 친밀함을 원하십니다.

십자가는 무엇을 하라보다 먼저 나와 함께 있으라,”고 부르신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초청을 받은 자리에서조차, 하나님의 손을 붙들기보다 하나님의 손에서 떨어지는 것을 붙들려 합니다. 얼굴보다 손을 구하는 신앙은 결국 하나님 없이도 종교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새롭게 거듭난 삶은 방향이 바뀐 삶입니다. 더 많은 일을 하는 삶이 아니라, 더 깊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얼굴 앞에 머무는 시간이 회복되고, 하나님을 다시 중심에 모실 때, 우리의 신앙은 비로소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