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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흩어진 관계를 다시 묶고 연결합니다. 본문

하나님께서그려가시는세상

은혜가 흩어진 관계를 다시 묶고 연결합니다.

김경웅명장 2026. 5. 11. 16:56

은혜가 흩어진 관계를 다시 묶고 연결합니다.

죄는 흩어 놓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서로와의 관계를,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마저.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은 후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고 숲속에 숨었습니다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을 때, 그들이 느낀 것은 사랑이 아니라 두려움이었습니다.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3:10)

죄는 언제나 이렇게 합니다. 부끄럽게 하고, 두렵게 하고, 숨게 만듭니다. 부부 사이에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죄는 보이지 않는 벽을 세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숨은 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이것은 심판의 음성이 아닙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는 아버지의 음성입니다. 은혜는 그 음성에서 시작됩니다.

죄가 흩어 놓은 것을, 은혜는 하나씩 다시 묶어 갑니다.가정의 회복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서는 것, 숨기를 멈추고 그분께 나아가는 것. 그 회복이 부부 사이에 흘러 들어올 때, 서로를 향한 눈이 달라집니다.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사람은 상대의 말에도 더 깊이 귀 기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사람은 상대를 용서하는 힘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품어진 사람은 상대를 품을 수 있게 됩니다. 복음은 관계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회복이 나와 당신 사이의 회복으로 흘러가는, 그 아름다운 연결이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