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웅명장의 서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이웃? 본문

하나님께서그려가시는세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이웃?

김경웅명장 2025. 8. 1. 03:3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이웃?

복음은 머리로 이해하는 단순한 교리가 아닙니다. 복음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를 드러냅니다. 지식으로만 머무는 복음은 살아 있는 힘을 가질 수 없습니다. 복음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자신을 내어주는 대가 없는 사랑 속에서 비로소 꽃을 피웁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줄 것이 없는 사람'을 외면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관계'를 멀리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바로 그런 사람, 아무것도 우리에게 줄 수 없을 것 같은 그 사람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이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쩌면 우리가 불편하게 여기고, 피하고 싶어 하는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이웃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을 향한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곧 우리가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복음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복음은 그 사람을 향해 기꺼이 걸어가는 우리의 걸음 안에 살아 있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나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며,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손을 내미는 그 걸음 하나하나가 바로 살아 있는 복음의 증거입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머리로만 알던 복음을 실제 삶 속에서 구현할 때, 세상은 비로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