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웅명장의 서재

그 사람이 곧, 너의 이웃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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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곧, 너의 이웃이다

김경웅명장 2025. 8. 2. 03:29

그 사람이 곧, 너의 이웃이다

우리는 본능처럼 이익을 따집니다. 관계를 맺을 때에도, 마음을 열기 전에도,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를 먼저 계산합니다. 그 기준으로 사람을 가깝게도, 멀게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이웃은 바로 그 사람이다." — 너에게 아무런 유익도 되지 않고, 갚을 수도 없는 사람. 그 사람이 곧, 너의 이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이 진리를 단호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보여주셨습니다. 길가에 쓰러진 사람을 보고, 제사장도, 레위인도 지나쳤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멈춰 섰습니다. 그는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은 내 민족이 아니다.” “내게 어떤 보답을 해줄 수 있을까?” 그 어떤 조건도 따지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사랑은 조건을 묻지 않습니다. 사랑은 유익을 따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그 사람이 나의 이웃이다"**라고 먼저 선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줄 수 있는 만큼만 사랑하고,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헌신하려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랑은 다릅니다. 갚을 수 없는 자를 위해 갚지 않아도 되는 사랑을 주신 것—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도 그 길을 따르도록 부름을 받았고 선택이 되었습니다.